덧니 치아교정, 치아 발치없이 가능하려면?
덧니가 된 송곳니
삐뚤삐뚤한 덧니는 심미적으로 지저분한 인상을 줄 뿐 아니라 향후 잇몸질환 및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또, 시간이 지날수록 삐뚤어진 덧니는 더욱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
삐뚤삐뚤한 덧니는 되도록 빨리 치아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이렇게 덧니가 되는 경우는 보통 송곳니가 나오면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송곳니의 경우 가장 늦게 맹출하는 치아이면서 앞니 중 가장 큰 치아이기 때문입니다.
1. 만약 송곳니가 나오는 시기, 즉 남자의 경우 만 13-14세, 여자의 경우 만 12-13세 이전에 덧니를 확인했다면
아직 치조골의 성장이 멈추지 않은 시기이므로 치조골을 확장해 비발치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
2. 또, 상악 제2 대구치(사랑니를 제외한 위턱 맨 뒤 큰어금니)가 아직 맹출되지 않았다면
제1대구치(사랑니를 제외한 뒤에서 두번째 큰어금니)를 치아교정력으로 뒤쪽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,
앞쪽에 덧니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덧니를 비발치로 치아교정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이 두 시기를 놓쳐 치조골 성장이 멈추고 제2 대구치까지 맹출하였다면 덧니의 교정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
작은 어금니인 소구치를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노란색 화살표 : 상악 제2대구치
상악 제2대구치가 미맹출 하였다면
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상악제1대구치를
뒤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여
덧니가 교정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
소구치를 발치하지 않고도 치아교정이 가능합니다.
작은어금니를 발치하지 않고 덧니를 치아교정한 전후 모습.
제1대구치를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뒤로 보낼 수 있었기에 비발치로 치아교정이 가능합니다.
덧니 치아교정을 위한 치아 발치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.
1. 모자란 공간의 크기
모자란 공간의 크기가 치아를 발치 해야 할 정도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
치아모델을 채득하여 모자란 공간의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.
악궁을 정중선을 기준으로 오른쪽, 왼쪽으로 나누었을때 한쪽당 4mm 이상의 공간이 모자라다면 발치를 고려합니다.
2. 치아 및 입의 돌출 정도
비발치 방법으로 덧니를 치아교정할 때 어금니를 뒤로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,
이럴 때는 앞니를 앞으로 뻐드러지게 하여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.
그런데 이미 입이 나온 안모이거나 치아가 많이 돌출되어 있다면,
이렇게 앞니를 앞으로 뻐드러지게 함으로써 덧니 치아교정 후 더욱 돌출된 안모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.
그러므로 덧니 교정 시 비발치로 치아교정을 하여 앞니가 돌출될 위험이 있다면,
소구치를 발치하는 치아교정을 하여 삐뚤거리는 덧니 치아교정과 함께 돌출입이 개선된 안모까지도 기대하는 것입니다.
3. 어금니의 교합상태 및 환자의 나이
송곳니 나올 자리가 부족하여 덧니가 된 원인이 어금니가 앞으로 밀려와서 생긴 거라면
어금니를 뒤로 보내는 비발치 치아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
단, 이런 경우 위에 언급했듯이 제2대구치가 아직 맹출 하지 않은 나이어야 유리합니다.
제2대구치의 맹출시기는 보통 중학교 2학년 전후입니다.
그러므로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치아교정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.
치아교정의 적절한 시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통상적인 치아교정 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부정교합을 발견한 그 시점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합니다.
즉, 되도록 빨리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.
적절한 시기에 덧니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다면 하나라도 소중한 자연치아를 발치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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